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더스크롤 시리즈 (문단 편집) == 주인공 == >"예언은 모든 사건에 선행한다. 하지만 영웅이 없으면, 사건도 없다." - [[주린 아크투스]], 언더킹 본작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죄수]] 출신이다. 동시에 시작을 감옥이나 호송 선박/호송 마차에서 맞이하게 된다.[* 3편 모로윈드의 주인공의 경우, 처음 도착하자마자 Sellus Gravius라는 임페리얼 장교와 Morrowind라는 키워드로 대화해보면 주인공이 본래 죄수출신이고 유리엡 셉팀의 명을 받아 이송되었음을 알 수 있다("I don't know why you're here. Or why you were released from prison and shipped here. But your authorization comes directly from Emperor Uriel Septim VII himself."). 또한 주인공이 시작하자마자 제출하는 것도 신분 증명서(identification papers)다. 서류에 없는데? 하며 어리둥절해 하는 후속작은 이에 대한 안티테제에 가깝다.] 유일하게 이 법칙에 어긋나는 것이 [[엘더스크롤 2: 대거폴]]의 주인공으로서 폭풍을 만나 동굴에 조난당했을뿐 엄연한 블레이드의 요원이다. 또한 전 시리즈 공통으로 무일푼 빈털털이 상태에서 시작하게 된다.[* 이 부분은 베데스다의 초기 작품중 하나인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다는 의견도 있다. 베데스다작 터미네이터는 영화 설정에 충실하여 완전히 알몸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 엘더스크롤 1 아레나의 주인공 / '''[[영원한 챔피언]]'''(Eternal Champion)[* 다만 아레나의 경우 캐릭 작성시 아버지의 이름이 탈린이라고 하고 매뉴얼에는 주인공의 이름이 탈린이라 한다. 또는 오프닝 시퀀스에는 왕실경비대장의 이름이 탈린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레나의 주인공이 감금된 왕실경비대장이라는 설도 나오는데 확실한 건 없다.] * 엘더스크롤 2 대거폴의 주인공 / '''[[요원(엘더스크롤 시리즈)|요원]]'''(Agent)[* 대거폴은 뒷배경이 소량 나오긴 하지만 플레이어 입맛껏 골라 잡을 수 있다.] *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의 주인공 / '''[[네레바린]]'''(Nerevarine)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주인공 / '''[[크바치의 영웅]]'''(Hero of Kvatch)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주인공 / '''[[최후의 드래곤본]]'''(Last Dragonborn) * [[엘더스크롤 6]]의 주인공 / 미정 대거폴의 주인공이 유독 상세한 캐릭터 설정을 구현하고 있는 것은 대거폴 당시의 제작진이 모로윈드 이후의 제작진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테드 피터슨]]을 비롯한 대거폴 제작진은 본래 D&D의 팬이었고 캐릭터 메이킹도 D&D의 그것을 연상시킬만큼 상세했다. 대거폴로 오다가 배가 난파당해 동굴로 피신했다는 기본 설정만 고정되고 나머지 뒷배경은 변경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어디에서 태어나 어떻게 자랐고 누구를 사귀었는지 등. 대거폴 제작진 일부가 참여한 배틀스파이어도 마찬가지. 그리고 토드 하워드/켄 롤스톤으로 대표되는 모로윈드 이후 작품은 주인공의 처지(죄수)만 제시하고 성장배경이나 캐릭터만의 특징 등은 완전히 공백으로 남겨두었다. 게임이 시작되는 최소한의 계기(죄수나 감옥)만 고정되고 어떻게 감옥에 왔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같은 배경은 유저의 마음대로 생각하라는 듯 하다.[* 같은 개발사의 다른 시리즈인 [[폴아웃 3]]과 [[폴아웃 4]]와의 비교를 통해서도 이를 쉽게 알 수 있는데, 폴아웃 3의 주인공은 [[볼트(폴아웃 시리즈)|볼트]]에서 자랐고 [[제임스(폴아웃 3)|제임스]]라는 과학자 아버지와 '아마타'라는 친구를 둔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청년이라는 설정이 있고 폴아웃 4의 주인공은 전쟁전 참전용사로서 냉동된 뒤 200년후에 깨어났다는 도입부 설정이 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자신의 사명이 끝나면 후세에 이름과 종적을 남기지 않은 채 사회에서 조용히 사라지는 전통을 갖고 있다. 아레나의 [[영원한 챔피언]]은 황제를 구출한 뒤의 기록이 아예 남지 않았고, [[대거폴]]의 요원도 사건이 종결된 후 실종된다. [[네레바린]]은 모로윈드를 떠나 종적을 감추었고, [[아카비르]]로 갔다는 풍문만 남았다. [[크바치의 영웅]]은 쉐오고라스로 거듭나 쉬버링 아일즈에 머물고 있다. 스카이림의 [[최후의 드래곤본]]은 아직 6편이 나오지 않아 이후 행보를 알기 어려우나, 은둔과 관련된 팩션들과 인연이 깊어서 어느 한 팩션에서 은둔의 삶을 살며 전통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니면 다른 드래곤이나 드래곤본을 찾아 [[아카비르]]로 떠나게 될 수도 있다. 그도 아니라면 어느 [[데이드릭 프린스]]의 권속이 되어 오블리비언 어딘가에 머물게 될지도. 모로윈드부터 스카이림까지의 주인공들은 모두 불멸자가 될 수 있다.[* 네레바린은 [[코프루스 질병]]에 걸렸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살해당하지 않는 이상 죽지 않고, 크바치의 영웅은 [[데이드릭 프린스]]인 쉐오고라스 그 자체가 되었다. 두 사람은 각각 본편과 DLC의 메인 퀘스트 라인에 해당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확정적으로 불멸자가 되었다.][* 최후의 드래곤본은 [[뱀파이어(엘더스크롤 시리즈)|뱀파이어 로드]]가 될 수 있으나 다른 두 주인공과 달리 선택이라는 경우의 수가 주어진다. 그리고 엘더스크롤 세계관에서는 ''''드래곤은 불멸의 존재''''이므로, ''''육체는 인간''''이지만 ''''영혼은 드래곤''''인 도바킨의 경우 역시 영혼만 다른 드래곤에게 흡수당하지 않는다면 알두인이 사용했던 용언 '''Slen Tiid Vo'''에 의해 육신까지 부활 가능할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허신, 녹터널, 헤르메우스 모라 등 몇몇 데이드릭 프린스들도 각각 컴패니언즈, 도둑 길드와 드래곤본 DLC 메인 퀘스트의 전개에 의해 도바킨의 영혼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으며, 드래곤들의 아버지인 아카토쉬가 도바킨의 영혼에 대해 개입할 가능성 역시 문제가 된다. 그리고 이 모든 경우의 수를 뚫고 도바킨이 마침내 죽는다 쳐도, 그/그녀는 노르드의 위대한 영혼이자 약속된 존재이기 때문에 소븐가드로 초대되어 영웅들 속에서 안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